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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gives me darling gives me gives me tonight~

everybodysayho 2024. 11. 8. 19:05

#mood

금요일이고뭐고 힘들어죽겟다... 졸려죽겟다....... 집가고싶다..................


이거어제다 걍 보세요
이제는 밥친구라고 안부르고 붕어빵메이트라고 불러야할거가틈
붕어빵 사먹으려고 나흘째 같이퇴근함 근데, 맨날 사줘서 마음의빚붕어가 지금 5억마리야
여기 슈붕 맛있음 팥?붕?이뭐죠? 슈가슈가룬은 있지만 팥가팥가룬은 없습니다..


나 과잉진료받은듯... 진지하게 이게 물리치료받을정도였는지 몰르겟어요........


근데 잠은 못잤는데 와... 너무 편안햇슴 퇴근하고 힐링테라피
이과들아 뭐하냐 향기나는디스플레이 언제 만들어줄거야
이 포근한 물리치료실의 공기를 사진에 담아야한다고


반깁스? 이런거 난생처음해봄

아니 진짜 과잉진료맞아 이게 이럴일이냐고
사진찍고 유난떨엇는데 일반인인 내가 아무리봐도 뼈가 제자리인거임...
근데 의사쌤 꾸역꾸역 확대해보고 발가락눌러보고 "으흠 으흠 근육이랑 혈관이 터져서 염증이 생기고 피멍이든겁니다.. 골절은아니고 금간 의심정도?"
하고 주사놓고 물리치료 시키고 걸어보래
그래서 아직은 아픈데요??????했더니
"그건 걷지말라는신호입니다. 하지만 안걸을수는없죠 보험되는 보호대 드릴테니까 신고다니세요..빨리 낳으려면 시간될때 맨날 물리치료받으셈"
이래서 바가지 빌드업 개쩐다고 생각함...ㄷㄷ
일당날렷다.
하 내돈
근데 내일 이거 하고가야되나? 빼도되나? 애벌빨래 가야하는데 어드가라고


누가 엊그제 초승달이 진짜 진하고 예쁘다고 했었는데
엊그제 못봐서 어제라도 봄...
10배줌에서도 이정도면 진짜 또렷하고 예쁜 초승임🌛


그 나폴리?권성동같은 이름이엇는데 암튼 밤티라미수 먹어봄
후기: 크림 개처달다 근데 맛은있음... 난 단거좋아해
어제 먹자마자 기절한게 혹시 혈당스파이크때문이엇나ㄷㄷㄷㄷㄷ


one day later...
단풍이 들엇다.. 안들엇다..

아침 출근길
아직은 밝아서 다앵~
낙엽들 다 포대기에 포장해서 치워벌임... 아쉬움... 나 이번 가을에 낙엽밟는소리 중독댓는데,,ㅜ.ㅜ
여기원래 전력질주해서 버스타는 코스인데 못뛰어서 슬퍼..


발시려죽것어 왼짝만 양말두개신음


출근하자마자 물결과장님이 붕어빵을건네주심
어제 퇴근하고 사먹는거 봣다고 하심 개들킴ㅜㅜㅋㅋ
감사해요정말......


하... 저에게 주어진 본래 업무는

고객 만족도 조사

걸랑요..? 말그대로 전화돌리는거임 ㅈㄴ콜센터체험
저번달은 첫달이벤트엿나..? 1루에 10개씩 받앗는데 갑자기 3일에 122개가왔다고 본부님들아ㅜㅜ하
전화공포증이 절로 없어짐 ARS 머신이 되,


오늘 나만 또 추워??? 아진짜 계속 패딩입고일함 계속졸림 뼈가살짝쑤심 내 몸이 안조은가?....... 나 내일 애벌빨래가야된다니까?


전화는 프라이빗하게 상담실 a.k.a 전화의방에 갇혀서 돌리는... 다 뚫린 민원실에서 돌리기에는 좀 부담스러우니까^^


어어 로드뷰 절대 아니고 직찍이야

한숨 돌리고 잇는데 갑작이 식사자리에 납치댐
무려 차를 타고 가서 과장님들과식사함...
빅데이터공유 여기 짜장면 면이 개 탱글탱글해 그리고 전혀 안짬 신기 탕수육은 고기가 가득차잇어 짬뽕은짬뽕 볶음밥은볶음밥 음마쉿다
이번엔 꿔보 아니고 나름 유익한 time~...


밀밭 아아메 연하게
진짜 연함 심장은 좀 뛰고 있긴 하지만???? 맛이좋아 완전보리차야 추천


바로 옆자리 시크하신 과장님이 호두과자를한알주셧다... 감사합니다...
난 호두과자하면 아직도 그 코엑스 메박 앞 호두과자 크림치즈가 생각나
영화보면서또먹고싶다..


고객 특
금요일에는 대체로 온화하게 전화를받아주심
그래서 걍 20명 더달라고하고 60명한테 돌림.. 받을때까지 3트해야하니까 100번넘게건듯..
담주 월요일화요일이두렵다 그땐 다들 개빡쳐잇단말야ㅜㅜ


갑분물뿌리개
근데 이거 진짜 맘에안듦 분리형 개별로야ㅡㅡ


어 내 업무중에 식물에물주기도 있어^^.. 금요일 오후 5시 업무
절뚝.거리면서 물주러다님
오늘 의도치않게 다리로 관심을끌다.. 아 오른쪽 다리 개아파지금;


오늘너무힘들어서 다음주에 휴가 올리고 퇴근함ㅡㅡ 디졋다


오늘은 붕빵도 안먹고 집갓는데 버스개처안와ㅡㅡ노땡큐다진짴
버정 앞 나무 핫도그같지않음?


어떤 초딩이 카드인식안돼서 다른 아주머니가 대신 내주신다햇는데
기사님이 걍 타고 담에 두배로 내걸아 하고 허허허웃고 아주머니한테 감사인사도 시킴
난이런순간들이좋다


끝 근데 집에 언제도착해요?
글이 어제보다 긴듯;;;; 괜찮아내일은개대충쓸거니까
암튼 bye